원수 척慽 지지마라!

마음에 근심이 없는것이 "무척(無慽)"이다
척慽 이란? 근심할 척(慽) 곧 마음에 근심 이다.

모든 인사(人事)가 도의(道義)에 어긋나서 
원한(怨恨)이 맺히고 쌓여 마침내 살기가 터져나와 
세상의 모든 참혹한 재앙을 만들어낸다

인간은 자기 도량과 그릇에 따라
욕심과 의욕(意慾)의 발동된다. 
그 욕심과 의욕의 발동은 행동으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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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은 허황된 욕심과 의욕으로 화하면 
드디어 실망과 후회는 물론 자기가 남을
원망하게 되어 마음에 한(恨)을 품게 되는 것이다. 

인생의 생사존망(生死存亡)에는 
선한 마음으로 협동도덕이 기본이되어 있으므로 
무엇보다 인간의 의욕(意慾) 발동을 반성하고 조정하여

수심연성(修心煉性)하고 치심학성(治心學性)으로 
허영과 야망을 경계하고 분수에 합당케하여 
후회없이 사는것이 빛의수호자의 기본이 된다.

서로가 분수를 망각하고 
허영과 야망으로만 일관(一貫)하게 되면 
급기야는 자신과 남에게 피해를 주고
원망이란 척(慽)이 생겨서 풀지못할 원한을 맺게된다. 

남을 미워하거나 
남에게 해독(害毒)을 끼치거나, 
덕을 베풀지 않는것 등이 
모두 척(慽)을 짓는 행위가 되는것이다. 

"무척(無慽)잘 산다. 무척 기쁘다."는
척(慽)이 없어야 잘 산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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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척을 가지는것은 모두 자기 마음안에 있으니
원수는 내안에 있으므로 내 마음을 사랑해서
원수 척지지 말아야 한다.
원수를 사랑하라!
곧 나를 사랑하는 길이다.

이것이 길이고 진리이고 참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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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을 미워하지 말라!
혹여 신명(神明)이 먼저 알고 척을 보낸것이
척이 되어 오는것을 두려워하고 경계하라!
척을 쌓지 말고 선과 사랑을 쌓으라!